총기 사고 혐의 벗은 알렉 볼드윈 "‘러스트’, 개봉되길 원하지만 보진 않을 것"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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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약 3년 만에 과실 치사 혐의를 벗은 알렉 볼드윈이 개봉을 앞둔 영화 '러스트'에 대해 말했다. 알렉 볼드윈은 25일(현지시간) 토리노 필름 페스티벌에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러스트'가 개봉되길 원하지만, 그 영화를 보고 싶진 않다. 이번 사건은 내가 살면서 겪은 것 중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알렉 볼드윈은 지난 2021년 10월 뉴멕시코에 위치한 '러스트' 촬영장에서 소품용 권총을 쏘는 장면을 리허설하던 중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를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알렉 볼드윈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고, 총이 저절로 발사됐다. 약 3년간 재판이 이어진 가운데, 뉴멕시코 지방법원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지난 7월 알렉 볼드윈의 혐의에 대한 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해당 사건을 처음 조사한 보안관 측이 실탄을 증거로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 파일을 보고하지 않은 점, 증거물인 총기가 심하게 훼손돼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당국의 증거 은폐가 고의적이다"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주연 배우인 알렉 볼드윈이 혐의를 벗으며 '러스트'의 개봉에도 초록불이 켜졌고, 최근 폴란드 에너가 카메리마쥬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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