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는 직전 진행된 '말해 Yes Or No (Feat. PENOMECO, The Quiett)' 무대를 언급하면서 "지금 나오는 게 맞나 싶다"고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궁금한 게 있었다. 우지호(지코 본명)가 먹는 거 뭐냐? 그냥 물 마시면 되지"라며 무대 위에 있던 음료를 마셨다. 도경수는 고민 뒤 오미자라고 답을 내리며 "공연하면서 당이 좀 부족할 수도 있으니까. 아 맛있네"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 공연하면서 그 얘기를 많이 한다. 진짜 뛰어놀려고 힙합하시는 분들처럼 시끄럽게 막 이렇게 해보고 싶은데 너무 부러운 게 저는 못 한다. 저도 노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다음 앨범은 누구나 들어도 힙합은 아닐 거다. 힙합은 아니지만 누구나 들어도 뛰어놀 수 있는 좀 신나는 노래를 준비를 하고 있으니 저도 많이 기대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코에 대해 "아까 지코가 염세적이라고 하고, 디톡스 한다면서 영어도 쓰더라. 우린 친구니까 영어를 잘 안 쓰는데 제가 여러분들이 뒤에서 듣다가 깜짝 놀랐다. 지금 엄청 멋있는 척을 하고 있는 건가 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도경수는 "원래 세 곡 하려 했는데 어제 지코가 전화 와서 한 곡만 더 하라고 하더라"라며 "지코 많이 사랑해 주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란다"고 말한 뒤 퇴장했다.
이후 등장한 지코는 "물에 비타민 탄 것"이라고 음료의 정체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