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년 상수도 보급률 99.9% 목표” 시설개선·확충 총력
||2024.11.27
||2024.11.27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은 27일 상하수도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내년 상수도 보급률 99.9%를 목표로 시설 개선 및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군은 내년 이원배수지 건립 등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올해 98.2% 수준인 상수도 보급률을 99.9%까지 끌어올리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도 대폭적인 확충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군은 이원면 지역의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14억 원을 들여 이원면 포지리에 600㎥의 배수지와 가압장 1개소를 2026년 5월 준공예정으로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달 착공에 돌입한 삭선-원북 간 상하수도관 5.5km를 이설공사도 내년 지속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22억 8천만 원을 들여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 공사와 연계해 시행하고 있으며, 준공되면 주민들의 물 사용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화된 하수처리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상하수도센터 내 하수슬러지 건조기가 노후화돼 인근 체육시설 및 지역 농가에 악취 등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연내에 악취 방지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및 펜션단지 개발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신설·증설 사업도 계속된다. 소원면 의항리와 원북면 신두리 사업의 경우 현재 공정률 70%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학암포와 고남, 만수동, 구례포 사업은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으로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이밖에도, 군은 하수처리 효율성 제고와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태안읍·안면읍 구시가지 일원 하수관로를 현행 합류식에서 분류식(빗물·지하수가 따로 흐르는 방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민간투자방식(BTL)을 통해 내년 말 착공하기로 했다.
김낙겸 상하수도센터 소장은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환경과 상생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선진시설물 도입 및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추진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작은 것 하나까지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