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내년 1월 광역추진단 출범...상생협력 핵심기구
||2024.11.28
||2024.11.28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포항·경주·울산시 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이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3개 도시는 27일 경북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과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가졌다.
이날 해오름동맹은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통해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국제행사 협력·지원 ▲경제·산업 등 위기 상황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산업수도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내년 1월 공식 출범하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올 7월 준비단 성격으로 울산광역시 내 1개 팀 단위로 운영 중이던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추진단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국 단위) 내 부서 단위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3개 도시 중간 위치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 소재한다.
인력은 4급(1명) 단장을 포함해 총 9명(포항 3, 경주 3, 울산 3)의 직원이 배치돼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및 특별법 입법 추진 등 상생협력을 위한 핵심기구로 운영된다.
또한 세 도시의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에 따른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이 법안은 광역교통망 구축과 첨단산업 육성 등 맞춤형 특례의 제도화를 담고 있다.
3개 도시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추진단 출범에 맞춰 APEC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고 경제·산업 등 위기 상황에 함께 대응하며 국회 및 정부 등 현안 건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바이오·수소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공동 육성하고, 산업과 경제 부문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해오름동맹 도시를 산업 수도권으로 조성키로 약속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포항, 경주, 울산이 공동의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출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