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야기’ 영상기록으로 상하류 상생의 장 만든다
||2024.11.28
||2024.11.28
한강수계법 제정 25주년을 맞아 2024한강하구포럼과 한강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11월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제주도 히든클리프호텔&네이처 심포니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강수계 수질개선과 관리 강화를 위해 한강 상·하류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공유를 통해 오염 저감 방안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광역시와 한강하구생태·환경관리센터가 주최하고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인하대산학협력단·경기·인천 씨 그랜트 센터·㈜한국연안환경생태연구소 등이 후원한 포럼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수계 5개 시·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2명이 참석했다.
양진수 인천일보 사진부장은 ‘한강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한 한강하구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 영상을 발표했다.
한강과 임진강 한강수계를 타고 한강하구인 인천 앞바다로 흘러든 부유 쓰레기로 차질을 빚는 강화도 젓새우잡이 조업 현장과 수심 깊은 어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강화 교동도 인근 해역에 쌓여가는 모래톱으로 출동과 출어에 애를 먹고 있는 군 함정과 어선들의 모습을 현장감 있게 보여줘다.
드론 영상으로 장항습지 등 한강하구에서 서식하는 저어새 희귀철새의 비상하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한강하구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양진수 사진부장은 “한강하구는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생태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한강하구 사람들의 삶을 계속 추적해 영상기록으로 남기고,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한강 상류 사람들의 애환도 영상에 담아 한강 상·하류를 공감과 상생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정환 선임기자 hi21@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