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협력 효과’ 체코 직항 주7회 운영… 中 계림 노선 재개
||2024.11.28
||2024.11.28
인천-체코 직항 항공편이 주 7회로 증편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8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대한항공이 주 4회만 운영해왔다. 증편되는 주 3회 운항은 아시아나항공이 맡는다. 한국-체코 원전협력에 이어 항공편까지 늘면서 문화·인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한-체코 노선을 포함, 15개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했다.
이번 배분으로 체코 직항이 주 7회로 증편된다. 2023년말 중단됐던 중국 계림 노선도 재개된다.
복수의 항공사가 신청해 항공사 간 경합이 발생한 3개 노선은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우선 한-체코 노선은 그간 대한항공이 주 4회 단독 운항 중이었으나, 아시아나항공에 주 3회가 추가 배분됐다.
2023년 연말 단항된 인천-계림 노선도 재개된다. 제주항공이 주 4회, 진에어가 주 3회 등 총 주 7회 운항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연 관광 수요가 많은 계림 노선이 재개되면서 국민 여행 편의를 높이고, 중국으로부터의 국내 환승객 유치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우즈베키스탄 하늘길도 증편된다. 주 10회 운항하던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주 12회로 2편 증편된다. 늘어난 편성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1회씩 배분받았다.
그간 정부가 보유하고 있지만 항공사 수요가 없어 직항편이 없던 그리스와 유럽 북구 3국(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노선도 이번 위원회에서 배분됐다. 그리스는 아시아나가 주 2회, 북구 3국은 대한항공이 주 4회, 아시아나가 주 2회 운항한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국민의 항공 이동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신규 노선을 유치하며 국제항공 운수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