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및 유치원 1174곳 폭설로 휴교령…학부모·학생 혼란도
||2024.11.28
||2024.11.28
지난 26일 밤부터 3일째 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며 이날 도내 학교들이 휴교를 하거나 등·하교시간을 조정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교장 재량하에 휴교를 적극 검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라 도내 4520개 학교 및 유치원들은 휴교를 하거나 등·하교시간을 조정했다.
유치원은 총 1957곳 중 634곳이 휴교를, 91곳이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초등학교는 총 1363곳 중 337곳이 휴교를, 83곳이 등·하교시간을 조정했다. 중학교는 총 667곳 중 107곳이 휴교를, 118곳이 등·하교시간을 조정했다. 고등학교는 총 490곳 중 95곳이 휴교를, 33곳이 등·하교시간을 조정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휴교 안내 문자 발송이 늦어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거나 학업일수 때문에 휴업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날 일부 경기지역 인터넷 학부모 카페에서는 늦은 안내 문자 등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용인 한 고등학교는 휴교 안내 문자를 늦게 발송해 학부모와 학생이 등교를 하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발생했다.
수원 한 중학교는 석면 해체·제거 공사로 인해 조기 방학을 결정했고, 학업일수를 채우기 위해 휴교하지 못하고 단축수업을 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해당 중학교 학부모는 인터넷 카페에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두 시간 남짓 학교에 있기 위해 등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0시30분 기준 수원·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추정현 기자 chu3636@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