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탄에 속수무책 피해신고 잇따라...정부·지자체 대응 미흡 논란
||2024.11.28
||2024.11.28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117만 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설이 도시 기능을 마비시키며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 백암면은 43.9cm의 폭설로 인해 학교 급식실이 붕괴되는 등 경기남부 지역 피해가 집중됐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고, 택배 배송이 지연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단전과 단수, 신호등이 떨어지는 등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피해도 속출했다.
용인시 백암면의 한 고등학교 학교 급식실이 무너졌다. 29일 경기도교육청은 1100여 초중고에 휴교령을 내렸다.
화성시 금곡동 소재 한 택배회사 지붕도, 평택시 도일동 소재 한 골프연습장 그믈망 철재 구조물이 무너졌다. 농촌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공장 창고 등이 붕괴됐다. 수분을 모금은 눈의 무게에 견디지 못한 것이다.
평택시와 용인시에서는 제설작업중 사망이나 부상을 입은 경우도 3건이나 접수됐다.
안성에 사는 김성태 씨는 "1.4후퇴때도 이렇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제 눈을 치웠는데 밤새 또 내려 그만 좀 내렸으면 좋겠다" 말했다.
오산 세교2에서 평택시 고덕동으로 출근하는 한 회사원은 "통근버스 운행불가로 다른 대체 교통편을 이용해 3시간 40분 만에 귀가했다"며 "평소에는 30분 소유된 거리여서 출근길이 두렵다"고 호소했다.
폭설은 항공편 결항으로 이어 졌고, 한국과 프랑스가 개최하기로 한 불 국방우주협의회도 취소됐다. 경기 평택시와 용인시의 경우 현안사항에 대해 기자회견을 개최하려다 긴급 취소했다.
오늘 오후 1시 50분 현재 경기지역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으나 한랭전선 남하하면 블랙아이스 등 빙판길 교통사고와 낙상 사고 뿐만아니라 냉열 환자도 급증할 전망이다. 의료대책도 필요하다.
하지만 당장은 제설작업이 필요하다. 큰정부나 지방정부나 제설과 교통 수송대책 등 총력적은 펼치기 시작했다. 정부 탓만 할 것이 아니라 내 집 앞 제설작업부터 해야 한다. 천재는 인재를 낳을순 있지만 인재는 우리가 수습해야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