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라트비아 대통령에게 ‘재난문자 서비스’ 소개
||2024.11.28
||2024.11.2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Edgars Rinkēvičs) 라트비아 대통령과 재난안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한·라트비아 정상회담에 따라 한국을 찾은 라트비아에서 한국의 재난 대응 시스템 공유와 협력 방안 논의를 제안하며 이뤄졌다. 라트비아는 지난 1991년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국가로, 인구는 약 190만명이다. 북유럽, 서유럽과 동유럽을 연결하는 발트해의 관문에 위치한다.
이 장관은 면담에서 린케비치스 대통령에게 한국의 재난 상황 관리 체계와 재난문자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의 재난문자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한국 정부는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이동통신사를 통해 재난 정보를 국민들의 휴대전화로 발송한다. 사안 긴급성에 따라 위급재난문자, 긴급재난문자, 안전안내문자 등이 있다. 이는 전국 단위와 함께 특정 지역에만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의 재난문자 서비스를 관련 정책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라트비아는 2년 전부터 자국 내 재난문자 방송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경보 사이렌을 이용한 위기 상황 안내가 악천후와 같은 상황에서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장관은 “재난은 어느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여러 국가의 공동 과제”라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