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티스트 카후, 스이세이 호시마치와 콜라보
||2024.11.29
||2024.11.29
버추얼 세계의 대표적인 두 아티스트가 드디어 만났다. 버추얼 싱어 카후(花譜)과 버추얼 아이돌 호시마치 스이세이(星街すいせい)가 콜라보 싱글 ‘일세풍미(一世風靡)’를 2024년 11월 27일 발표했다. 이날 19시에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MV)가 공개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독창적인 음악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사랑받아온 카후와, 2024년 히트곡 ‘비비데바(ビビデバ)’로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호시마치 스이세이는 각각 일본을 대표하는 버추얼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두 아티스트는 오랜 시간 서로 존경과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협업으로 그들이 지닌 예술적 에너지를 결합했다.
‘일세풍미’는 전설적인 밴드 ‘상대성 이론’의 멤버였던 마나베 슈이치(真部脩一)가 작사·작곡을 맡았다. 편곡은 고지마 히데야(HIDEYA KOJIMA)가 진행하며, 두 아티스트만의 개성을 살린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러져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이 곡은 일본에서 활약하는 버추얼 아티스트들의 현재를 담은 ‘버추얼 앤섬(virtual anthem)’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MV는 11월 27일 19시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지난 11월 3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카후의 단독 콘서트 ‘괴가(再)’에서 첫 공개된 두 아티스트의 합동 퍼포먼스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와 춤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카후는 “스이세이와 함께한 이 곡은 대담하게 세상에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팬들이 많이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곡가 마나베 슈이치도 두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곡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음악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성장하며 독창적인 콘텐츠와 서사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카후와 호시마치 스이세이는 각각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버추얼 아티스트들이 일본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