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고체 전지 최초 상용화 목표… 2028년까지 1172억원 민관 투자"
||2024.11.29
||2024.11.29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2028년까지 1172억원의 민관 투자로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전라남도 순천시 율촌산단 포스코 리튬공장 종합준공식을 방문해 “전고체 전지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배터리 산업은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세계 시장의 경쟁과 도전은 더 거세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유럽과 중동 지역 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기조도 만만치 않다”며 “배터리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스코와 같은 이차전지 기업들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해, 이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핵심 광물 및 소재 비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글로벌 초격차 확보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혁하고, 세제와 금융 지원을 더 확대해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자원 부국과의 통상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