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기사들은 무슨 죄"…빌라 계단 점령한 화분 상태 ‘경악’
||2024.11.29
||2024.11.29
빌라 계단을 사유지처럼 이용하는 입주민이 나타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빌라 5층 옆집 화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빌라 계단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고충을 토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빌라 계단이 여러 종류의 화분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모습이다.
입주민들은 이 화분들 때문에 계단을 편하게 오르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A씨 역시 "스트레스 장난 아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침대랑 책상 사야 하는데 사다리차 부르면 8만원씩 나간다"며 "배송기사분들도 안 그래도 맨날 욕하면서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행법에 따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복도 또는 계단에 개인 물품을 보관할 시 신고 대상이다.
무단 적치물은 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고,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입주민들 피난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의하면 계단·복도·출입구에 물건 적치 혹은 장애물을 설치하거나 방법 철책(문) 등을 설치할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