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서 페인트칠 야간 작업자 추락해 사망
||2024.11.29
||2024.11.29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야간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월 28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야간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A씨는 20미터(m)가량 높이의 호텔 내부 천장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곤돌라를 타고 페인트칠을 하던 중 곤돌라에 연결된 한 쪽 줄이 끊어지며 추락했다.
함께 작업하던 40대 동료 B씨는 곤돌라를 붙잡고 1시간 가까이 매달려 있다 구조됐다. B씨는 골절상을 입고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롯데호텔 측이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