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하나카드, 신용회복 지원 위해 성실상환자 대상 소액 신용카드 발급 추진
||2024.11.29
||2024.11.29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함께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들의 신용카드 발급 및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측에 따름젼,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 13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최대 6만5000명의 성실상환자가 1인당 100만원 한도의 소액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용회복 및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대상자는 경과 기간 12개월 이상 미납 없이 채무를 상환 중인 개인채무조정 이행자로, 신용카드 발급을 통해 경제활동 불편을 완화하고 신용점수 회복을 도울 방침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사업을 위한 전용 카드상품을 개발하고 전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내년 초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채무로 인한 신용도 하락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성실상환자들에게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상환 중인 고객들이 하루빨리 재기에 성공하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이후 장기분할상환 대환, 원리금 분할상환 유예, 전담팀 전문 상담 등의 채무조정 제도를 운영하며 법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