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몰서 주차요금 하이패스로 결제한다
||2024.11.29
||2024.11.29
롯데물산은 11월 28일 한국도로공사, 롯데이노베이트와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월드타워·몰 내 출차 시간을 단축하고 ‘지갑 없는 주차장’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롯데물산은 대규모 주차장을 보유한 복합 쇼핑몰 최초로 하이패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기술을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유지·보수를 맡는다. 롯데물산은 인프라 구축, 고객 서비스를 담당한다. 3사 협력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에서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주차장 하이패스는 단말기가 설치된 차량이 출차시 주차 요금을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외에도 인천국제공항, 전국 시·군 단위 공영주차장 등 12개 기관, 32개 주차장에 설치됐다. 2023년 12월 한국도로공사 관련 자료 기준 보급률 98%에 달하는 하이패스는 등록해 둔 선후불 카드를 통해 정차 없이 출입구와 진출로를 진입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 규모는 연면적 4만4996평으로 2969대를 주차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300만대 이상 차량이 다녀간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은 하이패스 무정차 출차 시스템 적용시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인 집중 시간대 기준 출차 시간을 1대당 최대 6초까지 단축 가능하다. 이는 1일 최대 16분 단축으로 주차장의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게 롯데물산 설명이다. 또 차량 공회전 감소로 온실가스가 연간 3만1582킬로그램(㎏) 감축되는 효과도 있다.
최영 롯데물산 AM본부장은 “사전 결제, 카드 정산 없이 바로 출차할 수 있는 하이패스를 통해 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편한 롯데월드타워몰을 만들기 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