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성준, 빗속 대치 긴장감 UP
||2024.11.29
||2024.11.29
‘열혈사제2’ 김남길과 성준이 범상치 않은 기운을 쏟아낸 ‘빗속 대치’ 현장을 선보인다.
지난 6회에서 김해일(김남길)은 마약 포장 창고에서 압수한 마약이 가짜 마약인 것을 확인하고는 마약 카르텔이 미리 손을 썼을 거라 추측했다. 반면 미리 마약을 바꿔치기한 김홍식(성준)은 마약 카르텔을 추적하는 사람이 김해일인 것을 파악한 후 김해일이 거주하는 신학교 성모상에 불을 질러 불길함을 자아냈다.
29일(오늘) 방송될 7회에서는 서로를 눈여겨보던 김남길과 성준이 드디어 맞대면을 펼친다. 극 중 김홍식이 우마성당에서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 상황. 김해일은 ‘후원의 날’ 행사 주최자인 김홍식이 단상에 올라 축사를 시작하자 굳은 얼굴로 이를 예의주시하고, 김홍식은 김해일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듯 김해일을 경계한다.
그리고 잠시 후 모두가 사라진 우마성당 앞마당에서 두 사람은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강렬한 대치를 벌여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과연 날카로운 시선으로 김홍식을 노려보는 김해일과 서늘한 미소로 김해일에게 화답한 김홍식이 쓰나미급 후폭풍을 남길 불꽃 액션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7회는 29일(오늘) 밤 10시, 8회는 11월 30일(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열혈사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