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막는 ‘스크린 타임’…실제 효과는 글쎄
||2024.11.29
||2024.1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지난 2018년 iOS12에 사용자의 앱 및 웹사이트 소비 시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스크린 타임 기능을 처음 도입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확인하거나 부모가 자녀의 기기 사용량을 제한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정말 스크린 타임 기능이 스마트폰 사용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을까. 관련해 2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크린 타임은 방해 금지 모드, 알림 수 제한 등의 기능을 통해 화면을 보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사람이 기술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스크린 타임 기능이 자신의 기기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영국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스크린 타임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24세 사이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연령대의 기기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10분으로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스크린 타임이 사용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