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2대 입주민, 2칸 주차하고 다른 차는 이중주차…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4.11.29
||2024.11.29
주차 자리가 남는다는 이유로 차량을 2대 소유한 입주민이 2칸 주차를 한다는 한 네티즌의 하소연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빌라 주차 빌런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가구 수가 많지 않은 빌라에 살고 있다.
이곳엔 차가 없는 가구가 있어 주차 자리가 1~2개 정도 남는다고 한다.
문제는 차량을 2대 가진 입주민이 주차 자리가 남는다는 이유로 2칸을 차지한 채 주차를 한다고 한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그랜저 차량이 주차 칸을 2칸 차지한 채 주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심지어 이 입주민은 그랜저는 2칸 주차를 하고 다른 자기 차량을 그 앞에 이중주차를 한다고 한다.
A씨는 "민원이 들어갔을 거 같은데 무시하고 저렇게 난리를 치고 있다"며 "주차 칸이 남는 빌라여도 매너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 관련 법이 빨리 개정돼야 한다.", "주차 자리가 남아도 이건 선 넘는 것", "살면서 이런 사람 안 만나는 것도 큰 행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