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부대서 66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조사 중
||2024.11.29
||2024.11.29
인천지역 군부대 여러 곳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군 당국이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29일 인천시와 육군 모 사단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사흘간 부평구와 서구 등 군부대 15곳에서 병사 66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들 부대는 육군 모 사단 예하 부대로 확인됐다.
병사들은 각 부대 병영 식당에서 식사했는데 사흘에 걸쳐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증상이 심한 병사는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현재 30여명이 각 부대 격리실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다.
군 당국은 전날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52명 검체와 24~26일 급식 보존식 검체 47건에 대한 식중독균 감염 여부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해당 사단 관계자는 “검체 분석 결과는 약 3주 뒤 나올 예정이다. 환자들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