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35년전 사망한 창립자 AI로 살렸다
||2024.11.30
||2024.11.30
35년 전 세상을 떠난 일본 전자기기 회사 창립자가 인공지능(AI)으로 재탄생했다.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나소닉 홀딩스는 창립자 고노스케 마츠시타의 AI 복제품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1989년 사망한 고노스케 마츠시타 파나소닉 창립자는 파나소닉을 가전제품 산업의 선두주자로 만든 ‘경영의 신’으로 평가 받는다.
파나소닉 홀딩스는 도쿄대학 산하 마츠오 연구소와 함께 해당 인물의 생전 글, 연설을 비롯해 3000건 이상의 음성 녹음 파일을 활용한 디지털 복제본을 공동 개발했다. 회사는 미래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디지털 복제본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파나소닉 홀딩스는 “창립자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았던 사람이 점차 줄어들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그룹 창립 비전을 차세대에 전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홍찬 기자 hongchan@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