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3분기 누적 순이익 345억원...이자 이익 43% ↑
||2024.11.30
||2024.11.30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2024년 3분기 누적 순이익 345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9억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성과로, 올해 첫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3분기(7∼9월) 단위로는 1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다섯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그러나 2분기 순이익 97억원보다는 소폭 증가했으며 1분기 순이익 148억원보다는 다소 적은 수치다.
토스뱅크가 흑자 전환에 성공한 주된 원인은 고금리 환경에서의 이자 이익 증가에 있다.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약 5623억원으로, 작년 동기(3918억원)보다 43.5%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도 2.49%로, 지난해 2.06%와 지난 2분기 2.47%를 모두 상회했다.
여신(대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3분기 말 여신 잔액은 14조 6994억원으로, 작년 동기(11조 1877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잔액은 1조 9572억원에 달하며 전체 여신에서 13%를 차지했다.
수신(예금) 잔액 역시 3분기 말 27조 6604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22조 6863억원)보다 22% 증가했다. 연체율은 0.99%로 전년 동기(1.18%)보다 개선됐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29.58%에 달했다.
토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6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은행의 건전성과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