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성매매 무혐의’ 받자 입장 밝혀…"세 아이 위해 참아"
||2024.11.30
||2024.11.30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및 전처 강제 추행 혐의를 벗자 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최민환은 개인 SNS에 "저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민환은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며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는 (FT아일랜드) 멤버들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 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 정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민환은 FT아일랜드 멤버들과 팬들에게도 사과했다.
최민환은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하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일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환은 전 부인 율희와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에 다니고 가족들 앞에서 율희를 추행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율희는 "가족들 앞에서 술에 취해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여기다(가슴에) 꽂는다든지"라며 "시부모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한 번씩 쓱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이런 것도 '술 마셨으니까 애정 표현이 격하겠지', 가족들 사이에서 19금 농담도 한 번씩 하니까 그런 게 스스럼이 없나 보다 생각했는데 그게 퍼즐이 맞춰지면서 '이건 못 고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최민환이 유흥업소 종사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통화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자 최민환을 성매매 처벌법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고 경찰의 내사가 시작됐다.
이후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