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동덕여대 폭력·기물 파손, 공공부담 부적절"
||2024.11.30
||2024.11.30
‘동덕여대 남여공학 전환 논란’ 관련, 반대 시위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공이 부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30일 유튜브 채널 ‘오세훈TV’에 게재된 지난 27일 광운대학교 총학생회 초청 특별강연 영상에서 "폭력적인 형태로 인해서 학교 기물 파손이 발생한 것이다. 법적으로는 손괴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강연에서는 '동덕여대 시위 피해와 관련해 서울시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느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오 시장은 ‘손괴죄’ 발언을 하면서 “한 마디로 법 위반으로, 원인제공을 한 분들이 책임지는 게 맞다”고 답했다.
한편, 동덕여대 일부 재학생은 이달 11일부터 학교당국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동덕여대는 이번 시위로 인해 최대 5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학교 측은 어제(29일) 학생 10여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