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겨울철, 두피 케어가 중요한 이유는?
||2024.12.09
||2024.12.09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춥고 건조한 요즘 날씨에 상관없이 두피 가려움과 각질, 비듬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예민하고 건조해진 두피는 모발 건강까지 악영향을 주어 많이 빠지기도 한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에 실내 난방까지 더해지면서 두피 역시 피부이기 때문에 매우 예민해진다.
왜 겨울철에 가려움과 비듬이 더욱 심해질까? 건조해진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가 평소보다 많이 분비되면 가려움증과 비듬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때 ‘말라세지아’라는 상재 곰팡이균이 과도하게 증식되면서 더욱 증상이 심해진다. 이는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하며, 이 또한 심해지면 탈모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은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완치가 어렵지만 생활습관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재발의 횟수와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이 가장 중요하고, 세이브스칼프와 같은 균 억제를 도와주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좋다.
두피 가려움과 비듬 등은 단순한 두피 증상으로 넘기지만, 악화되면 우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당 증상이 발현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해 세이브스칼프와 같은 약물치료 등의 방법으로 가라앉힐 필요가 있다. 또한 지루성 특화된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는 것도 건강한 두피를 되찾는 법이다. 도움말 : 맥스모외과의원 원창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