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최시훈 커플, 결혼 앞두고 달달한 일상 공개
||2024.12.13
||2024.12.13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에일리와 예비 신랑 최시훈이 결혼을 4개월 앞두고 달콤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내년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은 이미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 님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약 1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며 애정과 깊은 신뢰로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결혼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기쁜 소식에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어제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많은 축복과 응원 그리고 축하 보내주신 만큼 저희 커플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시훈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에일리를 "예진 공주"라고 부르며 "1년 전 예진 공주를 만나 무대하는 모습을 보고 아티스트로 반하게 되었고, 서로 살아왔던 이야기를 나누며 인간적으로 한 번 더 반해 한평생 지켜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남편으로 시작하겠지만 행복하게 해주면서 부족한 부분 많이 채워나가겠다"며 "재미없는 절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고 해주는 예진 공주를 평생 웃는 일만 가득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에일리와 최시훈 커플의 결혼 소식과 달달한 일상 공개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