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4일 공개한다. /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4일 공개한다. /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4일 공개한다. / 사진제공=LGU+
이재인 주연 ‘밤이 되었습니다’, U+모바일tv 공개…해외 수출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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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을 가미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끝낼 수 없는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무서운이야기’ 등을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참여했으며, Z세대 대표 배우인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등이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는 이날 0시 U+모바일tv에서 에피소드 4편을 동시 공개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U+모바일tv 공개 이후 넷플릭스에서도 오는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4편의 에피소드를 업로드한다.
이외에도 미주와 유럽 등 총 190여 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비롯, 일본 Amazon Prime Video, 태국 MONOMAX, 대만 friDay, 동남아시아 VIU, 홍콩 myTV SUPER 등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동남아시아 K-PLUS, 베트남 K+ 등 해외 채널 방영도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미드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미드폼 드라마 제작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STUDIO X+U는 ‘브랜딩인성수동’, ‘노 웨이 아웃’ 등 여러 미드폼 드라마 제작과 론칭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이덕재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하이쿠키에 이어 밤이 되었습니다를 공개하며 STUDIO X+U만의 특색있는 미드폼 콘텐츠 라인업을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데스게임이라는 소재가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만큼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글로벌 시청층을 확보해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