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가게’ ‘지금 거신 전화는’ 시리즈 인기에 원작까지 쌍끌이 흥행

싱글리스트|강보라 기자|2024.12.20

한국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3위에 오르며 원작 웹툰, 웹소설 인기를 이어 받았다.

‘조명가게’는 원작 웹툰 조회수가 드라마 공개 전 대비 187배 증가했고, ‘지금 거신 전화는’ 역시 방영 후 원작 웹소설의 조회수가 약 5배 증가하는 등 ‘원작 정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조명가게’는 디즈니플러스 TV쇼 세계 2위를 기록하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왓챠는 19일 12월 3주차(12월 12일~12월 18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12월 3주차 1위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로, 지난 4일 공개 후 2주 연속 1위를 자리를 지켰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를 차지한 임지연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전주와 같이 2위 자리를 지켰다. 기존 사극과는 달리 노비의 삶과 현실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춰 화제가 됐다. 특히 주연을 맡은 임지연이 가짜 옥택영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하며 방송 4회차 만에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는 지난주 8위에서 다섯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웹소설 특유의 판타지적 요소와 현실적인 드라마 요소를 더했으며, 로맨스 스릴러의 장르 결합과 멜로에 강한 김지운 작가의 감성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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