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하얼빈’, 뜨겁다… 예매량 20만장 돌파
||2024.12.20
||2024.12.20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벌써 뜨겁다.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20만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 10일 전 일찌감치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4일 전인 이날까지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였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사전 예매량 20만3,174명, 예매율 35.7%를 기록했는데, 이는 ‘천만’ 흥행작 ‘서울의 봄’(2023)의 동시기 예매량보다 약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이목을 끈다. 침체된 한국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 우민호 감독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2020) 이후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 9월 열린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주목받았다.
최근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도 공개된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호연, 묵직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현 시국과 맞물린 시의적절한 메시지가 관객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은 “차가운 분위기와 뜨거움이 공존하는 영화” “영상이면 영상 음악이면 음악 연기면 연기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영화”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게 하는 영화” “그들이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가슴이 뜨거워진다” “한국 영화 중 가장 영화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온 듯. 돈 하나도 안 아깝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오는 24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실시간 예매율 | |
|---|---|
| 2024.12.20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