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이 직원 500명에게 커피 쏜 까닭은··
||2024.12.20
||2024.12.20
“커피 마시고 일합시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솔선하고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시청 인근 소상공인 카페 4곳에서 커피를 구매해 직원 500여명에게 제공했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공직사회 중심으로 나서자고 계속 강조해 터였다.
박 시장은 “고유가, 고물가, 탄핵국면 등 3중고를 맞닥뜨려 민생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차갑게 식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솔선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더 매진하고, 소상공인에게도 이 같은 노력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커피를 샀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71개 부서에 연말 격려금을 지급해 직원들이 인근 골목상권에서 송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점심 식사도 구내식당보다는 가급적 외부 식당을 이용하라며 지역 상권 살리기를 꾸준히 독려했다.
박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 도민 소비촉진금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내년 1월부터 자체 예산으로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경제 안정화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10%에서 20%로, 평상시 30~40만원, 명절 등에는 최대 70만원인 충전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한다. 예컨대 100만원을 충전하면 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송한수 선임기자 onekor@public25.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