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가 꿈이었던 배우 마동석, 대한복싱협회서 ‘7단 명예단증’ 받는다
||2024.12.20
||2024.12.20
대한복싱협회, “한국 복싱 발전에 큰 기여”...마동석에 명예 단증 수여
[FT스포츠] 대한복싱협회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 마동석에게 명예 단증을 수여한다.
대한복싱협회(회장 최찬웅)는 오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 144호 대회의실에서 명예 단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대한복싱협회 명예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동석은 이날 수여식에서 7단 단증을 받는다.
협회는 “대한복싱협회 단증 규정에 따라 마동석에게 7단 단증을 수여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평소 복싱에 관한 깊은 애정으로 복싱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고, 한국 복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실제로 마동석은 배우가 되기 전까지 전문 복싱선수가 꿈이었을 정도로 복싱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마동석 배우의 명예 단증 수여는 한국 복싱의 발전 및 대중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찬웅 회장은 “마동석 배우의 영향력과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복싱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