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등 참모들, 월급 10%씩 ‘겸손한 기부’...2년간 취약계층 도와
||2024.12.20
||2024.12.20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수석급 이상의 참모들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2년간 연봉 월액의 10%를 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윤 대통령과 수석급 이상 참모진은 더딘 경기회복으로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봉 월액의 10%를 원천 징수해 매달 대한적십자사 등에 전달해 왔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5493만 원으로, 매달 200여 만 원을 기부했다.
대통령실 참모들의 기부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023년에는 수석급 이상 참모진을 포함해 전 부처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도 보수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은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내부에서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견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과 전 부처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들이 보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에 기부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올해에는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에 한해 자발적으로 (온기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의견을 모아 결정됐다”며 “지난해 단행됐던 일괄적 반납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