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다솜마루’, 복권기금 활용 진입로 ·낡은 무대 개선
||2024.12.21
||2024.12.21
가평 소재 아침고요수목원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원내 문화 공간 ‘다솜마루’ 개선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현재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공사의 주요 목표는 장애인 및 노약자의 다솜마루 이용 편의 증진과 공간 개선을 위한 것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급경사를 완경사로 개선했고 휠체어 진입이 용이하도록 1.4m 폭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머무르는 주된 공간인 데크도 3m 폭으로 확대 시공해 휠체어 회전은 물론 방문객 모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낡은 야외무대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구조로 재시공해 무대 앞쪽에는 음향장비 등을 고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전문적인 공연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쾌적한 야외 공연장으로 자리 잡게 된 다솜마루는 매년 진행되는 수목원 행사는 물론 단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임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정현 수목원장은 "기존 불규칙한 노면과 급경사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다솜마루가 진입이 용이하고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됐다"며 "관광 약자를 포함한 방문객 모두가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수목원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침고요수목원은 2025년도 복권기금 사업에도 선정되어 약 1억 6천만 원의 기금 재원을 확보했으며, 방문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원내 산책로 및 유아휴게실 개선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