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한덕수 협박’ 먹혀들까?
||2024.12.22
||2024.12.22
[최보식의언론=조해진 전 국회의원]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24일까지 상설 특검 후보 추천 의뢰와 김건희 특검 공포가 이뤄지지 않으면 그 즉시 책임을 묻겠다"며 "나라가 망하든 말든 국민이 죽든 말든 내란 수괴의 화려한 복귀를 꿈꾸는 게 아니라면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래글은 본지의 입장이 아니다.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게재한다. (편집자)
민주당이 권력욕에 눈이 멀고 다급함에 쫓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협박이 도를 넘고 있다.
좌파 특검을 통해 여론몰이를 해서 탄핵 인용을 조기에 관철하려고 위헌(違憲)도 불사하면서 불법적인 특검을 밀어붙이고 있다.
31일까지 숙의(熟議)의 시간이 보장된 한 대행에게 24일까지 시한을 못박고,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며 보복을 공언하고 있다.
이건 정치가 아니라 폭력이고, 정당이 아니라 쿠데타 지휘부다. 총성없는 정변이고, 불법적인 정권찬탈 시도다.
이들의 공작이 먹혀들어서 정권이 마수(魔手)에 떨어진다면 대한민국은 암흑의 시대로 들어간다.
대통령 리더십이 무너진 상황에서, 지금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 있는 위치에서 나라를 지키고 헌법과 체제를 보위할 수밖에 없다.
그 최일선에 지금 한덕수 대행이 서 있다. 한 대행이 무너지면 줄줄이 무너지게 되어 있고, 누구도 이 불법적인 정권 탈취 세력에게 맞설 사람이 없게 된다.
반면에 한 대행이 막아서주면 누군가 장렬하게 몸을 던질 제2, 제3의 의병이 나서게 될 것이다.
민주당은 자기들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한 대행을 탄핵하고, 검·경에 먹잇감으로 던져주려 할 것이다. 그러나 야수같은 좌파세력은 굴복하고 타협한다고 봐주는 부류가 아니라는 것을 '박근혜 적폐몰이' 때 다 보았다.
오히려 이 국가적 위난의 때에 몸을 던져 헌법과 체제를 지켜냈을 때 국민과 역사로부터 영예로운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한 대행으로서는 개인적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고뇌에 찬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후손들의 앞날을 위해서 사즉생의 결단을 해주기를 고대한다.
#한덕수탄핵, #상설특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