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미술관 ‘2024-익투스’전..."기쁘다 예수 오셨네"
||2024.12.22
||2024.12.22
아기 예수의 탄신을 축하하고 성탄절을 맞이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인천 중구 참살이미술관에서 펼쳐진다.
'2024-익투스'(사진) 라는 제목으로 여성 미술가 8명이 참여했다. 기독교를 상징하는 물고기의 헬라어이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의미를 지니는 '익투스'가 주제다. 온 인류에게 복음의 희망을 전하는 성탄을 맞아 그림으로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했다.
이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서 살아가며 말씀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성경적 해석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상을 사랑의 눈으로 살피는 하나님의 눈동자와 울부짖는 기도로 믿음에 다가가는 성도의 모습, 성모의 아기 예수를 사랑하는 인간적 모정, 어린 시절 교회당의 종소리에 아침을 여는 모습 등으로 다양하게 묘사됐다.
이번 전시는 참살이미술관 이전을 기념하며 마련됐다.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있던 미술관은 최근 인천일보 인천 본사 사옥 4층으로 전시장을 옮긴 바 있다.
최도범 참살이미술관 대표는 “종교적 가치를 떠나 전 인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주변에 일어나는 전쟁과 범죄, 정치적 오류 등으로 살아가기 힘든 지금 작은 미술관에서 기획한 이 전시가 작가와 관람자 모두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