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
adsupport@fastviewkorea.com
경찰, 김영호 장관 조사…‘계엄 국무회의’ 12명 중 최소 10명 조사
뉴스1코리아|(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2024.12.22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이른바 '계엄 국무회의'에 참석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특수단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간 동안 김 장관을 조사했다. 이로써 경찰 특수단은 계엄 국무회의 참석자 12명 중 최소 10명을 조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3일 오후 10시 25분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에 계엄 계획을 알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송미령 농림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당시 국무회의에 배석했다.
김용현 전 장관은 검찰이 먼저 긴급체포해 지난 11일 구속된 후 현재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의 진술과 피의자 신문조서를 공유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경우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 특수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한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은 지난 16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하면서 실패했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성탄절인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하라고 두 번째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