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자 많은 이천지역… 평균 연봉 6324만 원 ‘도내 최다’
||2024.12.22
||2024.12.22
경기지역 직장인 평균 연봉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4천381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이천시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총급여액을 기록했다.
22일 중부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2024년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천85만 명으로 전년 2천53만 명보다 32만 명(1.5%) 증가했다.
평균 총급여액은 전년 4천213만 원에 비교해 119만 원(2.8%) 늘어난 4천332만 원으로 최근 5년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였다.
평균 결정세액은 428만 원으로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으로 전년도 434만 원보다 6만 원(1.4%) 감소했다.
총급여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9만 명으로 전체 신고 인원의 6.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132만 명, 6.4%)보다 7만 명(0.3%p) 늘어난 것으로 억대 연봉자 점유율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근로자의 원천징수지별 평균 총급여액을 지역별로 살피면 경기도는 지난해 4천321만 원보다 60만 원(1.4%) 오른 4천381만 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시도 단위 중 울산(4천960만 원), 서울(4천797만 원), 세종(4천566만 원)의 뒤를 이어 4번째로 높았다.
도내 신고 인원은 492만 7천 명이었고, 평균 결정세액은 438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군구 단위로는 도내에서 이천시(6천324만 원), 수원시(6천74만 원), 성남시(5천314만 원) 순으로 총급여액이 높았다.
신고 인원은 성남시(51만 1천80명), 수원시(50만 5천962명), 화성시(48만 2천477명)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군구 단위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동구로 7천14만 원을 기록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