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송중기 "35살인데 19살 역할… 처음엔 낯 뜨거웠죠" [인터뷰 맛보기]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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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보고타'의 배우 송중기가 10대부터 30대까지를 표현한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한 캐릭터의 일대기를 표현하는 부담감을 전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송중기는 10대부터 30대의 국희를 표현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그는 "부담보다는 민망했다. 35살인데 19살을 하라고 하니까 낯 뜨거워서 거절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린 배우들이 표현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다. 부담보단 민망했다. 이후 생각해 보니 '시켜줄 때 하자'고 생각했다. 적응해서 국희를 잘 표현하면 해결될 것 같다는 믿음에 집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어려 보이는 분장을 따로 했냐는 물음에 송중기는 "제가 워낙 동안이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현지에선 해가 세다 보니, 꼬마애들 중에 주근깨가 많이 난 애들이 많더라. 아이디어를 주근깨를 분장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타'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하이지음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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