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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창고용 비닐하우스·시흥 제조업 공장서 잇따라 불
23일 오후 1시 27분께 광명시 노온사동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7개 동이 전소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내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3일 오후 1시 27분께 광명시 노온사동에 위치한 도자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에서 화재가 났다"는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및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 1·2단계’를 발령한 후 인력 12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화재발생 약 1시간 만에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해제했으며, 같은 날 오후 3시 17분께 나머지 대응 1단계도 해제 조치했다.
이 불로 인해 도자기 등 물류를 보관하던 비닐하우스 7동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한 전기자동차 냉각기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나 1시간만에 꺼졌다.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02명 및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은 냉각기 실험을 위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내부에는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흥시청은 이날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