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지역사회 연계 의료복지’ 본격 시동
||2024.12.24
||2024.12.24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4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연계 의료복지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H는 올해 9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목표로 경기도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성남시)과 고려대안산병원 컨소시엄(안산시)을 협약기관으로 선정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중증 환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노인 및 장애인 환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으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독창성과 지속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안산병원 컨소시엄은 의료 취약지역인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의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안산시는 GH의 공모 사업비 외에 자체적으로 2억 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높게 평가받았다.
GH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각 컨소시엄에 2억 원씩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성과를 평가해 우수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협약기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응급 의료비 지원, 중증 환자를 위한 주택 리모델링 등 다양한 의료복지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선 GH 기회경제본부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권순영 고려대안산병원장,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선 GH 기회경제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료복지를 강화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