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권한대행 “관광업계 금융지원, 특별융자 등 긴급지원대책 신속 시행”
||2024.12.26
||2024.12.26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26일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특별융자 등 긴급지원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시장의 활력을 위해 관광분야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회의에서 ‘관광사업체 특화 3종 금융지원’ 등이 담긴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5365억원 규모의 일반융자, 100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7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부 대출을 내년 1월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관광업계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500억원 규모 특별융자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한 권한대행은 “관광객의 여행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숙박쿠폰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며 “관광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권한대행은 “현재 시급한 것은 국제사회에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며 “유력 해외 미디어와의 협업 등으로 관광 이미지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내년 1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관광장관회의·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한국 관광 홍보의 계기로 삼고,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코리아 그랜드세일 등 특별 프로모션을 상반기 내내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 불편해소를 위해 ‘관광통역안내 1330′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하고, 먹고 자고 이동하고 쇼핑하는 여행동선에 맞춰 지도검색, 결제편의 등을 민간과 협업해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형태의 지역숙박을 확충하기 위해 내국인 도시민박을 제도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관광의 핵심기반인 공항, 크루즈, 관광교통망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발표한 정책을 조속히 구체화하고,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관광업계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