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오븐·노트북 등 생활제품 9종 전자파 기준치 충족"
||2024.12.26
||2024.12.26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정부가 하반기 실시한 생활용품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 대상 제품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하반기 생활제품 9종(22개 제품)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 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를 통해 국민신청 제품 4종, 동계제품 4종과 자체선정 제품 1종 등 총 9종이 측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측정 결과 국민신청 제품군인 ▲광파오븐 ▲노트북 ▲흙침대 ▲전동침대는 인체보호 기준 대비 0.19~19.99% 범위에서 전자파가 노출되는 것으로 측정됐다. 동계 제품군인 ▲휴대용 온열목도리 ▲건식사우나기 ▲USB손난로 ▲온열안대는 보호기준 0.19~3.10% 범위에서 전자파가 노출되며 금번 측정 제품 중 가장 낮은 결과치가 나왔다.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 자체 선정 제품인 전자레인지는 인체보호 기준 대비 7.56~13.0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생활 시설‧공간 전자파 측정도 이뤄졌다. 국민이 직접 신청한 대중교통, 어린이집 등 생활환경 5656곳과 IoT 및 5G망 기반 융복합 시설 732곳을 측정한 결과 인체보호 기준 대비 0.01~9.98% 범위로 측정됐다.
지하철과 고속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은 인체보호기준 대비 0.02~9.98%로 나타났다. 이음5G 등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 공장‧캠퍼스 등 융복합 시설의 경우 0.92~4.52%로 다른 시설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아동·청소년 시설은 0.01~3.24%로 나타났으며, IoT 기반 전자제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주거, 상업지역은 0.01~2.78%로 나타났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모든 국민께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