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학 졸업생 평균 취업률 70.3%…의약계열 82.1% 가장 높아
||2024.12.26
||2024.12.26
작년 대학교·대학원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이 70.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계열 중 평균 취업률을 웃돈 곳은 의약과 공학계열 등 2개 밖에 없었다.
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통계 조사는 지난 2022년 8월과 작년 2월 졸업자 64만606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졸업자 중 취업자는 38만9668명으로, 취업률은 70.3%로 집계됐다. 전년 조사와 비교하면 0.7%P(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7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교육부는 올해 조사부터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원격대, 기술대학 등을 포함해 전년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기존 조사는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을 대상으로 했었다.
유형별로 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8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프리랜서(7.4%), 1인 창업이나 사업(2.9%), 해외취업자(0.6%), 개인창작활동종사자(0.5%) 순이다.
학교 유형별로는 대학원이 82.4%를 기록했다. 이어 전문대학(72.4%), 일반대학(64.6%), 교육대학(59.5%) 순이다.
계열별로는 의약계열(82.1%)과 공학계열(71.9%)이 평균 취업률을 웃돌았다. 반면 교육계열(69.5%), 사회계열(69.4%), 예체능계열(67.2%), 자연계열(66.5%), 인문계열(61.5%) 등은 평균 취업률에 미치지 못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72.4%, 여자는 68.5%다. 성별 간 격차는 3.9%P로, 전년(3.0%P)과 비교해 0.9%P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학교의 취업률이 72.2%로, 비수도권 소재 학교 취업률(68.5%)보다 높았다. 지역 간 3.7%P의 차이를 보여 전년(2.7%P)보다 격차가 1.0%P 증가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다양한 행정 데이터와 연계하고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데이터 기반 인재 정책 수립에 지속해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