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부대서 66명 식중독 의심 증상…김치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2024.12.26
||2024.12.26
지난달 인천지역 군부대 여러 곳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난 가운데 보건 당국에 제출한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균이 검출됐다.
26일 육군 모 사단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사단 예하 부대에서 채취한 병사 19명의 검체와 급식 보존식인 배추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균을 확인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이런 내용을 해당 사단에 통보했다.
앞서 지난달 26~28일 사흘간 부평구와 서구 등 군부대 15곳에서 병사 66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에 군 당국은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52명 검체와 급식 보존식 검체 47건에 대한 식중독균 감염 여부 조사를 의뢰했다. 「인천일보 온라인판 11월29일 ‘인천 군부대서 66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조사 중’」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과 오한, 발열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해당 사단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균이 검출된 배추김치는 완전히 조리된 형태로 납품받았다”며 “해당 업체와 계약을 해지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민원도 제기했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