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여객선 4개 항로에 국비 지원
||2024.12.26
||2024.12.26
정부는 2025년 섬 주민 교통권 확보를 위해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으로 여객선 운항결손금을 지원한다. 대상 항로는 인천∼덕적, 백령∼인천, 장봉∼삼목 등 인천지역 4개 항로를 포함한 전국 12개 항로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섬 주민의 일일 육지 왕래를 실현하고, 적자가 발생하는 항로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해 연안여객선의 항로 단절을 방지하는 등 섬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에는 총 17개 항로 사업자가 신청했고, 학계·연구기관·현장전문가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항로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2개 항로를 선정했다. 일일 생활권 구축 항로는 백령∼인천, 가거∼목포, 여수∼거문, 장봉∼삼목 항로, 연속 적자 항로에는 대부∼이작, 인천∼덕적, 여수∼함구미, 통영∼용초, 통영∼당금, 목포∼외달 항로 등이다.
일일 생활권 구축 항로의 경우 섬에서 출발하거나 추가 운항하는 항로의 결손금에 대해 국가가 50%, 해당 지자체가 나머지 50%를 지원한다. 적자 항로는 예산 범위에서 해당 항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국가가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여객항로 안정화를 통해 섬 주민들의 육지 당일 왕복을 실현하고 이동권이 강화되도록 연안여객선이 섬과 육지의 연결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등 제 역할을 하게끔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