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디지털 인천, ‘사이버 보안 자동화 시스템’이 이끈다
||2024.12.26
||2024.12.26
인천시가 디지털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6년 4월까지 구축 대상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알렸다.
시는 내년부터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의 구축 대상을 산하 12개의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시 이를 신속히 탐지하고 분석해 적절한 대응 과정을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하는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공공기관의 정보자산과 시민의 디지털 안전을 보호하게 된다.
시도 올해 본청과 산하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이번 사업은 시 홈페이지와 재난정보망, 교통정보망 등 10개 기관의 16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실시간 위협 탐지와 자동 대응 체계를 통해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보보안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정보 유출과 사이버 위협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신뢰를 높여 디지털 안전 도시로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지자체 통신망에 사이버위협 건수는 약 30% 이상 증가했고 방법도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다.
특히 기초지자체와 산하기관의 사이버위협 건수는 광역지자체 대비 6배 이상으로 높아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부산시, 대전시, 광주시, 울산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최첨단 보안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시민의 디지털 안전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