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결국 경찰 조사…"사실이면 재입대"
||2024.12.27
||2024.12.27
가수 송민호가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병무청 또한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내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병무청으로부터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접수했고, 같은날 송민호를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병무청의 수사의뢰 내용을 검토한 후 송민호의 병역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더 정확한 만큼 병무청이 자체 조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송민호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복무했으나, 디스패치가 제대로 출근하고 있지 않았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최소 10차례 이상 출근하지 않았다.
출퇴근 기록도 수기로 작성돼 책임자의 재량에 따라 위조가 가능했으며 한 번에 몰아서 사인을 할 수 있는 구조였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 드리기 어렵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병가,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한 것이며,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23일 소집해제(전역)했다. 그는 진단서를 제출하고 병가를 내 근무 마지막 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