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입구에 흥건한 커피…종이컵 못 얻은 진상 손님의 만행
||2024.12.29
||2024.12.29
가게를 이용한 손님의 만행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신고할까요? 사장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이자 가게를 운영 중인 A씨는 진상 손님을 대면한 일화를 전했다.
일화에 따르면 A씨는 종이컵을 요구하는 손님 B씨에게 나갈 때 음료를 담아드리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B씨는 종이컵 좀 달라고 여러 번 요청하며 매서운 눈빛을 보냈고, A씨는 그 눈을 피해 가며 같은 말만 반복했다.
B씨는 마음대로 되지 않자 혀를 차는가 하면, A씨에게 손가락질도 했다.
A씨는 "몇 분 뒤에 (B씨) 일행 모두 (음료를 종이컵에) 담아달라고 하더니 가게 앞에 커피를 다 뿌려놓고 담아간 컴들도 다 버려놓고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4인 3음료 주문. 추가 주문 요청 하지 않았다. 손님은 양이 많다는 이유로 종이컵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분이 너무 안 좋다. 신고를 해버릴까 참아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된다"며 "저도 그저 함께 살아가는 한 사람일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A씨 가게 입구가 커피로 흥건히 젖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끼리끼리 논다더니. 너무하네", "이런 일은 신고해서 저런 행동 못하게 해야 한다", "1인 1메뉴한 것도 아닌데 너무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