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글로벌 역직구 시장 키워드 ‘K-W.A.V.E’
||2024.12.31
||2024.12.31
글로벌 역직구 기업 딜리버드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사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역직구 시장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주요 키워드로 ‘K-W.A.V.E’를 선정했다.
‘K-W.A.V.E’는 ▲Wings (K-콘텐츠 비상과 역직구 매출 증대), ▲Anywhere(전 세계 어디서든 구매 가능), ▲Variety(상품군 다양화), ▲Easy Buying(간편한 쇼핑 경험 제공)을 의미한다.
K-팝을 중심으로 시작된 K-콘텐츠 열풍이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의 해외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K-셀러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새롭고 다양한 유통물류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 Wings (K-콘텐츠 비상과 역직구 매출 증대)
2024년은 K-콘텐츠가 어느 때보다 주목받은 해였다.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넷플릭스톱 10에서 비영어 TV부문 1위를 기록했고, 한강 작가는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등 K-콘텐츠 열풍은 자연스레 해외 소비자들의 K-브랜드 관심으로 나타나며 역직구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해외 역직구 플랫폼인 딜리버드코리아의 올해 총매출액(GMV)은 4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00만을 돌파했다.
■ Anywhere(전 세계 어디서든 구매 가능)
K-콘텐츠는 SNS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해외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딜리버드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해 한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국가별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딜리버드코리아는 전 세계 배송이 가능한 124개국의 해외 배송을 지원했다.
그 중 올해 최다 거래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미국(9만1천 700여 건)으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2만 3천 700여 건)이 2위에 등극, 전년 대비 10%p이상 비중이 크게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독일(12만 5천 700여 건), ▲호주(1만 3천여 건), ▲영국(1만 1천 800여 건)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 Variety(상품군 다양화)
해외 소비자들의 K-콘텐츠 소비는 단순히 팬덤을 넘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딜리버드코리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가장 높은 거래 비중을 차지한 카테고리는 ▲K-팝이었지만 전년 대비 4.95%p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의류·액세서리는 4.07%p 크게 증가했으며 이밖에 ▲문구류, ▲게임· 장난감·책 카테고리는 모두 전년 대비 1%p 이상 늘었다. 이는 역직구가 K-팝 단일 시장이 아닌 K-컬쳐를 아우르는 소비로 세분화되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K-셀러 수 증가 등 관련 시장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K-팝 시장의 과도한 소비 및 환경문제 등으로 합리적인 구매에 중점을 두는 고객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맞춰 딜리버드코리아는 음반에서 포토카드만 골라 배송해 주는 인클루전온리(Inclusions-only) 포장 옵션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월평균 약 350여 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Easy Buying(간편한 쇼핑 경험 제공)
딜리버드코리아는 해외 고객들이 상품을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쇼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번거로운 직접 구매 과정을 생략하고, 클릭 몇 번으로 구매부터 배송까지 완료할 수 있는 구매 대행 서비스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딜리버드코리아를 통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 쇼핑몰 수도 올해만 9천여 개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