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4기 옥순, 플러팅 폭주 "여자들은 욕해도 남자들은 좋아해"
||2025.01.02
||2025.01.02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넘치는 자신감으로 플러팅을 이어나갔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본격적인 플러팅에 나서는 옥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첫인상 선택에서 광수를 택했지만, 영수의 속눈썹에 묻은 먼지를 떼어주며 스킨십했다.
옥순은 화장 안 해도 똑같을 것 같다는 칭찬을 듣자 "화장 안 하면 청순하고 화장하면 섹시하다"고 자화자찬했다.
이에 영숙은 "내가 반하는 것 같다. 다들 옥며들고 있다"고 했고 영수도 "옥순이 마성의 이름인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영숙이 "주변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해주겠냐"고 하자 옥순은 "저는 제가 말하고 다닌다. 나는 공주"라고 말했다.
또 옥순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냐는 질문을 받자 “가정적인 남자"라면서 "외적인 건 상관없다. 성격적으로 말이 잘 통하나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영수는 "멸치랑 뚱뚱한 사람 둘밖에 없다면?"이라고 조건을 내걸었고 옥순은 "그건 데이트하게 되면 말해주겠다"고 밀당을 했다.
MC 데프콘은 박수를 치며 "사랑 공인 10단"이라고 극찬했고, 영수는 "데이트하면 말해준다는 게 무슨 의미지? 어떻게 받아들이나 혼란스러웠다. 플러팅인가 아닌가. 나 혼자 착각하는 건가. 진짜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의 감정, 잊고 있던 감정이 올라오니 기분이 묘하더라. 너무 좋았다. 아직 연애 세포가 살아있구나"라고 말했다.
옥순의 플러팅은 그 후로도 계속됐다. 그는 영식에게도 별 보러 가자고 자연스럽게 접근했다.
또 옥순은 영철, 영호에게도 호감을 보이더니 "난 안 말랐다. 글래머 스타일"이라고 어필했다.
옥순은 "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었다. 모두에게. 여기까지 큰마음 먹고 나왔는데 가능성을 닫으면 의미가 없다. 열린 마음으로 나온 것도 있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었다"며 "제가 숨 막히는 매력이 있다. 들었다 놨다. 롤러코스터를 태운다. 여자들은 욕하겠지만 당하는 남자들은 좋아하더라"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