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계속되는 LA 산불, 연예인ㆍ제작사 다 발 벗고 나섰다 [이슈&톡]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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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로스앤젤레스(LA)를 덮친 산불이 일주일째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샤론 스톤 등 미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은 물론, 제작사들까지 기부와 봉사를 통해 힘을 보태고 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은 1주일째 거센 화염 불길을 뿜어내고 있다. 현재 이 산불은 팰리세이즈를 비롯해 이튼, 허스트, 세이즈, 케네스 등 서울 면적 4분의 1인 160㎢를 불태웠으며 1만2000채가 넘는 건물이 화마에 휩싸였다. 심지어 사망자는 24명에 달한다. 이번 화재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약 135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한화 약 200~220여 조 원)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산불이 진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주 강풍까지 예보됐다는 정메서 화재 진압은 앞으로 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계속되는 산불 참사에 LA 거주 주민들의 피해도 점차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 이에 미국의 연예인들은 기부와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산불이 처음 발생했을 당시 팰리세이즈 거주 주민으로서 이웃들과 함께 타 지역으로 긴급 대피한 제이미 리 커티스는 9일 가족 재단을 통해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방송과 SNS를 통해 계속해 이번 참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또 비욘세는 비영리기관 비굿 재단을 통해 250만 달러(36억 원)를 통 크게 내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기금은 이튼 화재로 집을 잃은 알타데나와 패서디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주민들을 위해 자신의 집을 내주고 기부 의사까지 밝힌 상황이며, 에바 롱고리아는 5만 달러(7300만 원)를, 샤론 스톤은 옷, 신발, 담요, 가방 등 당장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한다고 알렸다. 콘텐츠 제작사들도 기부를 통해 힘을 보탰다. 먼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비극적이게도 불길이 계속해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을 파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사는 즉각적인 대응과 재건 노력을 위해 1500만 달러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1500만 달러(약 220억 원)를 쾌척했고, 디즈니 역시 "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1500만 달러를 내놨다. 넷플릭스는 LA 소방 재단, 캘리포니아 산불 복구 기금, 월드 센트럴 키친, 영화·TV 기금,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기금 등에 1000만 달러(약 146억 원)를 전달했으며, 아마존과 소니는 LA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각각 1000만 달러와 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밖에도 케이블 TV 방송국 컴캐스트가 250만 달러를, 파라마운트와 SAG-AFTRA(영화배우조합)이 각각 100만 달러씩을 쾌척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주민들에 힘을 보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샤론 스톤, 제이미 리 커티스,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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